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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석 부회장 "약국 경쟁력, 단골고객 관리에 달렸다" 2019.12.13 |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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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 하하하

4차산업 혁명 기회로 만드는 경영 주제 강연
태전, 단골관리 프로그램·'하하하 얼라이언스' 구축

오영석 태전그룹 부회장
"앞으로 약국은 고객 개개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약국'은  '단골고객을 얼마나 모으는가'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경기약사학술대회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만드는 약국경영' 주제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오 부회장은 "유통회사는 외부 환경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업종"이라며 "'우리 미래 목적이 무엇일까', '태전이 고객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는다면 업으로서 의미가 있는가' 등을 고민해왔다"고 운을 뗐다.

오 부회장에 따르면 태전그룹의 목표는 '거래하는 약국의 성공을 돕는 것'이며, '태전그룹의 일은 약국의 성공을 위한 일'이다. 그리고 태전이 정의한 '성공한 약국'이란 '단골고객이 많은 약국'이었다.

외국에서는 온라인 의약품 배송 서비스 '필팩'이 등장했고,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이를 1조원을 주고 인수했다. 월 20달러(약 2만원)를 내면 집으로 약을 배송해줘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만성 질환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1회분씩 소분 배송, 간단한 이용 방법, 효율적인 패키지, 애프터 서비스 등으로 환자들은 필팩을 '주치 약사'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게 오 부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중국에서는 무인 진료소가 등장해 원격 의사의 처방으로 자판기에서 약이 나오는 시대가 왔다"며 "이렇게 해외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 이제 약국은 환자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자처방전, 금연상담, 방문약료, 생활습관 코칭 등 무엇이든 고객 개인에게 어울리는 서비스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약사는 약국에 오는 환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

또 약국 경영에서 고려해야 할 미래의 경쟁력은 환자에게 건강 상담을 하며 '주치약사'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 약국의 미래상은 '개별소비자의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약국'이다.

그는 이어 "'태전그룹이 개별 약국이 단골고객을 모으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약국 중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하 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 우약사 ▶ 미디어보드 ▶ HAHAHA 랜드 ▶ 오더스테이션 ▶ 스토어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는 약국 전용 고객관리 시스템(CRM)으로 약사와 고객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와 같다. 맞춤형 건강정보와 복약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 약력을 기반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단, 사전에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동의서'를 받은 고객에 한해 정보를 보낸다.

그는 "초개인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약사의 이름으로 정보를 알린다"며 "또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마련됐다"고 했다.

'미디어보드'는 약국 내 건강정보와 의약품 정보 등을 제공하는 건강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HAHAHA 랜드'는 약(건강) 전문가가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오더 스테이션'은 오프라인 약국과 온라인의 H&B 샵 개념을 융합한 형태로 약사가 고객에게 제품을 추천받고 고객은 이후 약국에서 건강상담을 받게 된다. 약국은 재고 걱정을 하지 않고 다양한 상품을 안내할 수 있고, CRM 활동과 연계한 이벤트를 펼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오 부회장은 "태전그룹은 계속 답을 찾기 위해 진화·확장한다. 테크놀로지 기업들과 태전이 다른 점은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을 위해 구현할 기술을 찾는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 그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을 탄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최근 '하하하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약사들은 고객들의 반응이 즉각적으로 온다며 만족해 한다고도 했다.

그는 "플랫폼에 참여하는 약사와 고객, 태전약품 모두 행복해야 한다"며 "살아 움직이듯 네트워크를 활발히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또 "약국을 중심으로 태전과 약사, 단골고객들이 손을 잡고 약국의 새로운 모습을 그리는 건 상상만 해도 매우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히트뉴스(http://www.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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